일상

스탠드를 샀습니다.

TayCleed 2011. 9. 22. 23:18

어제 나름 지름이라면 지름을 했습니다. 스탠드, 그러니까 '탁상용 전등'을 샀습니다. 스탠드 하나로 동생과 매번 같이 쓰기가 불편해서... 

뭐 얼마 안 할 줄 알았는데, 그리 싸지는 않더군요. 동네 이마트에 갔는데 제일 싼 게 29,000원. 저는 아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300893366
제품 페이지: http://www.p4c.philips.com/cgi-bin/dcbint/cpindex.pl?slg=en&scy=cn&ctn=300893366


PHILIPS 제품이고, 품번은 300893367. 검색되는 건 300893366이더군요. 같은 제품입니다. 뭐가 다른지는 모릅니다. 
구입 가격은 \89,000. LED 제품의 긴 수명과 저전력(이 제품은 최대 13W입니다) 을 생각해보았을 때 그리 비싼 게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명을 한 5000시간 잡으면, 하루에 3시간씩 꾸준히 쓰면 1년에 1000시간 정도인데, 5년은 됩니다. 그런데 이마트 스탠드 진열장에서 LED 제품 중에 수명 4만시간을 자랑하는 게 있었으니... 5000시간보다 많을 것 같기도 합니다. ;; 

'그래, 어차피 오래 쓸 거 나중에도 후회하지 않을 멋진 디자인으로!'

라는 생각으로 지른 것도 있습니다. 아하하~

아래는 제 책상에서의 모습. 

이렇게 쓰고 있어요. 

앞에서 보았을 때.

실제로 쓰는 모습입니다. 공간이 있어서 스피커 올려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