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는 '서부원정지'라는 지역이 시작지역으로 등장한다. 말티엘에 의해 무수히 많은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빼앗기는 곳이다. 이곳 시나리오를 진행하다보니까, 제주 4.3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원작 에서 아드리아의 계략에 의해 지옥의 7대악마가 검은영혼석에 한데 모아지게 되고, 레아의 몸을 빌려 디아블로라는 대악마로 합쳐져 환생한다. 디아블로에 의해 천상은 파괴되고 끝을 모르던 천사와 악마의 전쟁은 종말을 맞이하는 듯 했으나, 네팔렘의 후예인 주인공의 활약으로 디아블로는 처치되고 악마들은 다시 한 번 패배한다. 천상에는 대천사 다섯으로 이루어진 '앙기리스 의회'라는 조직이 있는데, 천상의 가장 높은 조직인듯 하다. 이 중 '정의'를 맡고 있던 대천사 티리엘이 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