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Cleed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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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yCl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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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심사가 뒤틀릴 때가 있다.

이유를 모르는 외로움이 아니니 더 그러하다.

 난 원래 연락할 이유가 없으면 연락을 안 하는 녀석이었고, 그러다보니 자연 친구들과도 연락이 뜸해졌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몇 년이 지나니, 이젠 '가끔' 연락하는 놈들이 손에 꼽는 수준이다. 그것도 대부분 그녀석들이 먼저 한다.

 이런 좋지 않은 점 고쳐보고자 내가 먼저 일이 없어도 연락하고 그래보자-하고 마음 먹은 게 좀 되는데, 그래도 연락하기가 쉽지 않다. 오랜 기간 꼭 일이 있어야 말을 걸다보니 일도 없는데 말을 걸어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도통 모르겠던 거다. 그래서 말 좀 해보라는 핀잔을 듣기도 하고, 그냥 두런두런 인사만 하다가 '다음에 한 번 보자'는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 같은 인삿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을 때도 있었다. 이럴 때는 '그냥 연락하지 말걸'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래서 어렵다. 그래서 외롭고. 남들은 별 일 아니듯 쉽게쉽게 하는 것을 나만 무척 어렵게 느껴지고 그럴 때, 나는 도대체 어떻게하면 남들처럼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할 때.



 에라, 모르겠다. '가끔' 연락오던 고등학교 동창 녀석한테 먼저 연락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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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밍 언어 Ruby의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이전부터 친구녀석이 쓰길래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제대로 하지는 않았었는데, 오늘 http://www.ruby-lang.org/ko/ 들어가봤다가 '시작하기' 안에 있는 링크들 눌러봤더니 이거 너무 쉬워서 황송할 따름이네요.

  재미있습니다! 취미로 프로그래밍 하셔도 되겠어요! 깔아놓고 보니 sample로 openGL 구현해놓은 것도 있던데, '루비로 이런 것도 되는구나' 싶어서 참 신기해했습니다. 루비로 XML 구현도 하던데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어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네요.


  그래도 오늘은 밤이 너무 깊었으니 이만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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