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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세종대왕이 국세청에서 돌아온다




연말정산 잘 못하는 백성들을 어여삐 여겨… 초정밀 계산법을 알려주나니…

연봉 5755만원 ‘왕정산’과장, 1인당 기본공제액 150만원…연금저축·교육비·기부금 등 공제…총 115만3876원 돌려받아


직장생활 18년째로 접어드는 A사 과장 왕정산(가명·47)씨는 아버지(74)와 어머니(68), 전업주부인 아내(45), 고등학생 딸(17)과 초등학생인 아들(10)과 함께 살고 있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마찬가지이듯 왕 과장에게도 연말정산은 한 푼이라도 더 공제받아서 챙겨야 할 '13번째 월급봉투'다. 본지는 국세청의 자문을 받아 왕 과장이 이번 달에 연말정산을 통해 다음달에 세금을 얼마나 환급받을 수 있을지를 미리 계산해보았다. 왕 과장이 회사 경리부서에서 확인한 2010년 연봉(총근로소득)은 5755만원이었다. 왕씨 아버지는 매달 30만원 정도의 은행 이자를 받아 용돈으로 쓰고 있다.

STEP 1=근로소득금액을 계산하자

세금 산출의 기초가 되는 근로소득금액을 계산하려면 먼저 총급여액을 알아야 한다. 총급여액은 지난 1년간 받은 연봉(급여+상여금+특별상여금 등)에서 식대, 자가운전보조비, 본인 업무관련 학자금(대학원 위탁교육비), 6세 이하 자녀 보육수당 등의 비과세소득을 뺀 금액이다. 식대는 월 10만원까지, 자가운전보조비는 월 20만원까지, 6세 이하 보육수당은 월 1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왕씨의 경우 본인 대학원 과정 교육비(300만원)와 식대 120만원 등 비과세소득이 420만원이라 총급여는 5335만원이다. 여기서 근로소득공제(1316만7500원)를 빼면 근로소득금액이 된다. 왕씨의 2010년 근로소득금액은 4018만2500원이다. 근로소득공제금액은 소득구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왕씨처럼 총급여가 4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275만원+4500만원 초과분의 5%를 공제해준다.

STEP 2=1인당 150만원, 인적공제부터 챙겨라

인적공제는 크게 기본공제와 추가공제로 나눌 수 있다. 왕씨의 경우 본인·배우자·아버지·어머니·딸·아들 등 6명이 모두 기본공제 대상에 해당돼, 1인당 150만원씩 총 900만원의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아버지는 경로우대 추가공제 대상(만 70세 이상)에 해당돼 100만원의 추가 공제를 받는다. 또 2자녀 이상을 둔 경우에만 해당되는 다자녀 추가 공제도 받을 수 있다. 자녀가 2명이니 50만원이다. 내년에는 다자녀 공제가 2배가 돼 1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왕씨 아버지는 연간 이자소득이 360만원이지만,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연간 금융소득 4000만원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부양가족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인적공제 금액은 총 1050만원이다.

STEP 3=퇴직연금 등 연금보험료 공제

연금보험료 공제대상은 국민연금·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과 퇴직연금 등 크게 2가지다. 공적연금 납입액은 한도 없이 전액 공제대상이지만, 퇴직연금 본인부담금은 연금저축 불입액과 합해 연간 300만원까지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왕씨의 경우, 작년에 납부한 국민연금 150만원은 전액 공제대상이다. 그러나 연금저축에 280만원을 넣어, 퇴직연금은 불입액 70만원 중에서 20만원만 공제받을 수 있다. 그래서 총 220만원을 공제받는다.

STEP 4=보험료와 의료비 공제

보험료는 강제보험과 임의보험으로 나뉜다. 국민건강보험·고용보험 등 강제보험은 전액 소득공제 대상이다. 왕씨가 지난해 납부한 국민건강보험료 120만원은 전액 공제를 받는다.

그러나 임의보험은 보장성보험에 한해 연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왕씨는 지난해 본인 명의의 종신보험료로 120만원,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료로 80만원 등 총 200만원을 지출했지만, 100만원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의료비는 본인 총급여액(비과세소득 제외)의 3%를 넘는 금액을 공제받는다. 왕씨 가족은 지난해 왕씨 본인과 딸이 안경을 맞추느라고 각각 60만원씩을 썼다. 부인과 어머니의 병원 치료비가 각각 350만원과 370만원이다. 총 840만원을 지출했으니 총급여액의 3%(5335만원×3%=160만500원)를 넘어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왕씨 본인과 65세 이상인 어머니의 의료비는 한도 없이 지출한 만큼 모두 공제를 받는다. 나머지 부양가족 모두는 합쳐서 연간 700만원이 공제 한도다. 안경구입비는 1인당 50만원이 한도라 왕씨와 딸의 실제 안경 구입비는 60만원씩지만 50만원씩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결국 840만원에서 안경구입비 한도에 걸리는 20만원을 뺀 820만원에서 160만500원(총급여액의 3%)을 뺀 659만9500원이 의료비 공제액이다.


STEP 5 =교육비와 주택자금 공제

교육비는 취학 전 아동, 초·중·고생 자녀는 1인당 연 3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연 900만원까지 공제를 받는다. 취학 전 아동은 학원이나 체육시설 수강료가 공제 대상이지만, 초·중·고생 자녀는 학원비 공제가 없다. 왕씨 가족은 지난해 교육비로 고등학생 딸의 학교수업료 150만원과 초등학생 아들의 교육비(학교급식비, 교과서대, 방과 후 학교 수강료 등) 120만원 등 총 270만원을 썼다. 회사가 지원한 왕씨 본인의 대학원과정 학비 300만원은 비과세소득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교육비 공제에서 제외된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은 연간 10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왕씨가 작년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로 지급한 100만원은 전액 소득공제 대상이다. 배우자인 왕씨 부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낸 기부금 50만원도 공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교육비 등으로 총 420만원 공제를 받는다.

STEP 6 =신용카드 등 기타소득공제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불입액의 40%가 공제한도다. 왕씨가 지난해 장기주택마련저축에 100만원을 저축했으니 40만원을 공제받는다. 연금저축은 퇴직연금 불입액과 합산해 연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왕씨는 지난해 저축연금에 280만원을 넣었고, 퇴직연금으로 70만원을 부었다. 공제 순서상 퇴직연금이 먼저라, 퇴직연금 70만원을 먼저 공제받고 저축연금은 280만원을 넣었지만, 230만원만 공제받는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체크카드 등 이용액은 연봉의 25%를 넘는 금액 중 20%(체크카드·직불카드·기명식 선불카드는 25%)를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왕씨 가족은 지난해 신용카드 등으로 총 1600만원을 써서 총급여의 25%(1333만7500원)가 넘는 금액인 266만2500원에 대해 공제를 받는다. 신용카드로 1200만원, 체크카드로 400만원을 썼기 때문에 266만2500원의 75%에 대해서는 공제율 20%를 곱하고(266만2500원×0.75×20%), 25%에 대해서는 공제율 25%를 곱해야 한다. 각각 39만9375원과 16만6406원이고, 합쳐서 56만5781원이다.

STEP 7 =환급 세액 계산

왕씨의 근로소득금액에서 인적공제·특별공제 등 각종 공제를 뺀 과세표준은 1121만7219원으로 계산됐다. 과세표준에 소득세율을 곱하면 산출세액이 나온다. 소득세율(주민세 제외)은 1200만원까지 6%이므로, 왕씨의 과세표준에 6%를 곱한 산출세액은 67만3033원이다.

여기서 근로소득세액공제를 빼면 지난해 내야 할 최종적인 세금(결정세액)이 나온다. 근로소득세액공제는 산출세액이 50만원 이하면 산출세액의 55%, 50만원을 초과하면 50만원을 넘은 금액의 30%에 27만5000원을 더한다. 왕씨의 경우 산출세액이 50만원을 초과하니 (67만3033원-50만원)×30%인 5만1909원에 27만5000원을 더한 32만6909원이 근로소득세액공제가 된다.

결국 왕씨가 내야 할 세금(결정세액)은 산출세액 67만3033원에서 근로소득세액공제(32만6909원)를 뺀 34만6124원이 된다.

그런데 왕씨는 매달 월급에서 12만5000원을 원천징수당해 이미 150만원의 소득세를 낸 상태다. 따라서 연말정산을 통해 2월 말 봉급날 더 낸 세금을 돌려받는 환급액 액수가 115만3876원이 된다.
Posted by TayCleed
출처 : http://blog.naver.com/GoPost.nhn?blogId=althdi35&logNo=10101073449




 

내통장 사용설명서

작가
이천
출판
웅진윙스
발매
2009.09.21

리뷰보기

 

 

올해 처음으로 다 읽은 재테크 책이에요.

그동안 이런저런 재테크 강연도 들으러 가보고, 책도 읽어보았는데,

여태까지의 책들 중에서 가장 괜찮았기에 별 다섯개를 주고 싶어요.

 

통장 7개로 시작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재테크를 테마로 하는데요,

초보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그리고 알 듯 모를 듯 하는 재테크 용어들도 잘 알려주고,

실전에서 필요한 팁들을 상세하고도 알기 쉽도록 알려주고 있어요.

감히 전 재테크의 정석이라고 칭하고 싶어요. ^____^*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괜찮아서 작가가 누군지 봤어요.

'이천'씨인데, 현재 (주)희망재무설계대표로서 대한민국 거의 모든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자산관리를 해온 재무설계 전문가에요.ING생명보험에서 근무했고, '한겨레신문','오마이뉴스', 등 여러 곳에 재테크  칼럼을 기고 했으며, 재무설계 교육과 강의를 하고 있는 그야말로 재테크전문가이시죠.

혹시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이라는 책 들어보셨나요? 그 책의 저자세요.

정말이지 보통 금융쪽 사람들이 고객 우선이 아니라, 본인의 수익을 우선으로 일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분은 참 진실하고 정직하게 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는 분이에요.

대박, 고수익, 원칙없는 쏠림은 결국 화를 자초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재테크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시간을 이용한다는 데 있음을 강조하시죠.

 

 

서론이 좀 길었나요? ^^

 

이제 책의 내용에 대해 핵심적인 부분만 쏙쏙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재테크는 시관과 수익률의 싸움이기에 실생활에서 책에 나오는 부분을을 바로 실행하라고 강조하십니다.

인생을 살면서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는 통장있잖아요. 수시입출금통장, 예금 적금 통장, 청약통장, 펀드, 보험, cma, 연금까지 대한민국 남녀노소 필요한 절대통장 7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요.

재테크의 기본 원칙은 지혜롭게 아끼고, 악착같이 모아서, 효율적으로 굴리는 것이죠.

그래서 책의 내용도 돈을 아끼고, 모으고, 굴리는 방법에 대해 나온답니다.

 

1. 수시입출금 통장 

- 종합금융사의 CMA통장으로 만드세요. 단 월급통장의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이거나 잔액 보유 31일이  경과해야 높은 이자를 주는 경우가 있으니 잘 따져보세요.

- 월급통장을 만들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답니다.

- 공과금, 전화비 등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포인트가 올라간답니다. 하지만 이체날짜를 정확히 기억해야해요. 대체로 신용과 밀접하게 관계있는 공과금이나 신용카드대금은 급여 2일후, 보험과 적금은 3일 후, 펀드와 기타 투자 상품은 매달 4~5일로 잡는 것이 좋아요. 펀드 입금시기를 늦추는 이유는 대부분 직장인들이 펀드입금일을 급여일 바로 직후에 설정해놓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매수 물량이 많아져 단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 가계부를 쓰세요. 가계부를 쓴느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랍니다. 처음에는 대략적인 금액이라도 기록하다 보면 세달 정도면 자신이 잘하고 있는 것과 고쳐야 할 것들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외식, 택시비 같은 소비성 지출을 줄여서 저축을 늘려야겠다는 경각심이 생길 수 있답니당. 가계부를 쓰는 습관이 되면 항목별로 예산을 수립해서 지출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가계부는 체계적인 돈과리를 통해 쓸데없는 지출을 통제하고 저축량을 늘려 미래에 필요한 재무 목표들을 차근차근 달성해나가는 기본작업이랍니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다보면 어느날 자신의 자산이 건강해져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어요.

 

2. 예금적금통장

- 이자수익이 낮더라도 원금의 손실 없이 계획한대로 목돈이나 재테크에 필요한 종잣돈을 모을 수 있어요. 6개월이나 1년 정도로 짧게 가입하고 불입금액을 높여서 목돈을 만든 후 금리가 높은 예금에 복리로 넣는 것이 돈을 모으는 지혜랍니다.적금은 월급통장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도록 하고, 예금은 상호저축은행에 가서 금리를 꼼꼼히 따져본 후 복리로 가입해서 높은 수익을 얻도록 하자. 요즘은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것이 좀더 혜택이 있답니당.

-1~2년 내 단기의 재무목표를 위해 저축을 한다면 예금,적금을 이용할 것. 자칫 잘못하면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 보유한자산을 위험 자산과 안전자산에 일정비율로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안전자산의 용도로는 은행의 예금 적금을 이용해 전체 기대 수익률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  모네타에서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을 알려주는데, 예금적금을 이용할 때에 1~2% 정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형시중은행보다는 안전성면에서 신뢰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상호저축은행들은 동산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파산에 대한 우려가 많다. 무조건 회피하기 보다는 안전하면서도 이자율이 높은 상호저축은행을 고르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바로 '88'클럽을 확인하고 가입해야하는 것.

     '88'클럽

       ① 건전한 은행인가? - BIS 자기자본비율 8%이상.

          'BIS'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위험자산(부실채권)에  대비한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다. 보통 위험 자산에 대해서 8%이상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상호저축은행을 고를 때는 예금적금의 이자율과 더불어 해당 상호저축은행의 홈페이지나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http://www.fsb.or.kr)에 들어가 이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BIS자기자본비율이 높을 수록 자산건전성이 좋은 것! 남들보다 이자를 월등하게 많이 주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자금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자산의 건전성이 떨어졌기 때문.

② 연체가 많이 안됐는가? - 고정이하여신비율 8% 이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대출 가운데 연체기간이 6개월을 넘긴 대출의 비율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8% 이하이면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자산의 건전성이 떨어지고 파산할 가능성도 높다. 확인방법은 BIS 자기자본비율을 확인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③ 상호저축은행이 파산할 때 내 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상호저축은행이 파산하면 예금보호공사가 대신해서 예금을 지급하는 것,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3~6개월 동안 예금한 돈을 찾을 수 없는 위험성이 있고, 최초에 약속한 높은 이자를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다.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금리를 감안해서 예금보호공사에서 결정한 이자를 준다. 연 3% 정도 수준? 일단 상호저축은행이 파산하면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을 찾자!

 

 

3. 청약통장,장마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이 2009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존의 청약저축, 청약부금,청약예금을 하나로 묶은 만능통장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매월 약정한 날짜에 정해진 횟수를 납일할 경우 국민주택 등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의 특징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얼마만큼의 돈을 납입했따면 어떠한 크기의 민영주택에도 청약이 가능한 청약부금 및 청약의 성격을 추가하였기에 과거에 실제로 청약할 때 용도에 안맞아 낭패를 겪거나 청약 통장 변경에 따른 불편 등이 해소될 수 있다.

 단,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가입할 때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로서 전용면적 85(약25평형)의 국민주택에 청약할 것을 약정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일단 무조건 소득공제용으로 신청을 하고 나중에 소득공제 받은 것을 토해내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기존청약 저축과 마찬가지로 연간 불입금의 40%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해준다. 소득공제혜택을 받으려면 저축에 가입할 때 은행에 주민등록등본과 무주택 확인서 등을 내고 해당 통장에 '소득공제대상'이라는 확인을 받으면 된다. 소득공제제도공고 이전에 가입한 사람은 연말까지 관련 서류를 은행에 내면 된다.

 

4. 펀드

- 은행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얻고 싶지만 주식 투자를 하기에는 기술도 실력도 시간도 부족하다면 펀드를 해야겠죠. 2008년 많은 사람들이 펀드에 투자했다가 미국에서 날아온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동시다발적으로 폭락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봤는데요. 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매를 하거나 적립식 펀드의 불입을 중단했기 때문이었죠. 펀드투자는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투자 방법인데요. 최소한 3년 이상은 묶어둘 여유가 있다면 펀드 투자가 꽤 괜찮은 투자수단에요. 자금확보가 안 된 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돈을 펀드에 밀어넣었다가 갑자기 긴급한 일이 생기면 손해를 보고 펀드를 환매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거든요. 

- 펀드에는 적립식 펀드와 거치식 펀드 2가지의 투자 방법이 있는데요. 적립식 펀드는 경기가 어렵다거나 주식이 폭락한다해도 계속해서 불입하고 주식시장에 관심은 갖되 무던해져야만 원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해요. 주식이 내려가면 갈수록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처음 금액으로 돌아온다해도 이미 수익률은 은행 금리 이상이 되는 거죠. 거치식 펀드를 할 때에는 투자시점에 대해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투자 금액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죠. 한 번에 모두 투자하기보다는 기준 가격을 정해놓고 3~6회에 걸쳐 분할 매수를 하는 전략을 세워 투자한다면 위험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대요.

- 가장 좋은 분산투자는 국내펀드와 해외펀드 3:1로, 구개펀드의 경우는 성장주펀드:가치주펀드:인덱스펀드=1:1:1 인데요. 저와 신랑은 인덱스 펀드 5년짜리 2개, 10년짜리 성장주펀드 1개를 가지고 있는데요. 결국은 성향이 비슷비슷해서 분산투자라고 보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인덱스펀드는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서 결국은 수익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펀드매니저의 역할이 크지 않고 운용비용도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전문가들이 많이 추천하진 않는데, 이 책에서는 사실 그대로를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오렌지펀드라는 거치식 펀드로 투자하고 있어요. 수익률이 너무 좋아서 3년째 가지고 있는데, 한국사람이 운용하는데 싱가포르에 지점이 있어요. 요거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나서 다들 고마워하더라구요. ^^

- 참 펀드도 소득공제가 된다는데, 이 부분은 좀더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5. CMA 통장 완벽 활용법

- 요즘 비상용 CMA 통장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에요. 그걸 월급통장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을 거구요. 돈을 넣어두기만하면 이자가 붙는다기에 다들 있다지만, 요즘은 일반은행에서도 두드림통장같이 조건만 충족하면 고금리를 주는 급여통장을 개발하고 있다죠. 저도 CMA 통장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 은행보다는 이자를 좀더 준다지만..그래도 예금만은 안되더라구요. 정말 말그대로 비상금통장으로 갖고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급한 경우가 아니면 쓰지 않을 돈이지만, 그래도 급하게 필요한 순간이 있기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여윳돈말이에요. 이거 없으면 급히 적금이나 예금, 펀드 꺠야할지도 모르니 다들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은 여행 전용 CMA 통장을 RP형으로 만들어서 상여금도 넣고 향후 초단기목적으로 쓰거나 여행이라던지 부모님 생신용돈이라던지 그런 용도로 넣어두래요. 이자도 붙고 필요할 때 쉽게 출금도 가능하며 손해도 안보니까요.

- 그리고 1개(RP형)는 펀드를 자동이체하게 해두래요. 제가 CMA 사용할 때마다 비싼 수수료에 눈물을 머금었었거든요. 돈 출금하려면 몇 개 안되는 지점 찾아가느라 힘들구요. 그런데 펀드 한개 정도 자동이체를 해두면 송금수수료 혜택을 준대요. 다만 펀드에 3개월 정도 자동 이체가 되지 않으면 그 혜택이 사라질테니 잘 확인해야 하구요.

 

6. 보험

- 보험. 보험은 금융상품 중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종목인데요. 보통은 어머니 친구나 친척, 이웃 아주머니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이해하기 쉽지 않은 상품임에도 상품 내용을 정확히 알아보고 꼼꼼히 따져서 가입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잘 모르다보니 보장 내용이 부실한 상황도 많이 발생하구요. 게다가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문제는 더 커지게 되죠. 보험료를 많이 내다보니 저축도 안되고, 보장도 제대로 못받거든요. 실손의료비보험같은 경우는 여러 군데 가입해도 지급받는 의료비는 회사가 나눠서 주거든요. 각각200만원씩 주는게 아니라..같이 200만원만 만들어준다는 거죠. 그리고 보험료 받는게 쉬운 일인가요.  최근에 어떤 기사에서는 수술하고 보험비 받았다가, 보험사기단으로 경찰에 신고당한 사람도 있따고 하더라구요. 수술하고 6시간 이상 입원해야하는데, 그거 안지켰다고 보험료 내노라고 했다나요? 정말 말도 안되죠.

- 저도 어려웠던 보험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알기쉽게 설명해줬어요. 먼저 보험은 생명보험(종신.정기보험)과 손해보험(화재,해상-자동차,실손의료비)으로 나뉘어요. 요즘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서로 간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보완해가고 있다고 하니...나와 가족에게 딱 맞는 보장성 보험을 고르는게 중요하대요.

     * 종신보험 : 보험의 만기가 정해지지 않고 피보험자가 사망하거나 중간에 해약해야 계약이 종료되는 보험. 돈이 많은 자산가들에게는 상속세재원이나 절세의 수단으로 쓰임

      * 정기보험 : 5년, 10년, 20년 기간을 정해놓고 보장을 받는 보험. 소멸성이기 때문에 중도에 해약하거나 만기가 되더라도 환급금이 없음.

     * 실손의료비 보험 : 질병이나 상해로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치료비 입원비 통원비 약값 등 실제 발생하는 의료비 중에 본인 부담금만 제하고 보상해주는 상품으로 2009년 10월 이후부터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상품 모두 90%까지만 보장해줘요.

     * 통합보험 : 가족구성원마다 각각의 보험을 가입함으로써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과 관리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어서 언제든지 가족구성원을 추가하거나 빼는 것이 가능하대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20만원 정도면 가족 모두의 질병이나 상해에 대해 완벽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네요. ㅋ

 

-사망은 정기보험으로 치료비는 실손의료비 보험으로 하는 게 좋구요. 설상가상으로 경제적 주체인 가장이 사망한다면 남은 가족들이 최소한의 의료비와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대책이랄까요. ㅋ 저같은 경우는 ING실손보험에 10만원짜리 가입하고, 우연히 걸려온 전화에 혹해서 실손보험에 또 2만원짜리 가입해서 돈을 붓다가,,나중에 그게 겹쳐서 보험금 받을 때, 별 소용이 없다는 걸 알아서 2만원짜리를 해약했었답니다. 보험설계사는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해 설계해주고 오랫동안 가족처럼 관리해줄 수 있는 분이 최고에요. 얼마나 오래 보험 일을 했고 얼마나 많은 고객을 관리하는지를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구요.

 

7. 연금

  - 전 사회초년생때 보험설계사의 말에 혹해서 50만원짜리 연금저축 들었다가....300만원 정도 손해보는 거 감수하고 해약했었답니다. 사회초년생이 매달 50만원씩 붓는 것도 부담스러웠고, 2개월 이상 붓지 않으면 자동 해약이라는 제도도 부담스러웠고, 2년 전에는 그 돈 찾으려면 마이너스이고, 10년쯤은 부어야 돈을 찾을 수 있고, 더 좋은 건 20년 뒤에 찾아야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데, 그게 또 그때 가봐야 알지, 그걸 어떻게 믿습니까. 전 그냥 제 스타일대로 열심히 재테크해서 노년에 풍요롭게 살렵니다. ^^

Posted by TayCleed
Harold Lamb의 1927년 책.
나는 한글로 번역된 책을 보았는데, 역자와 출판사가 기억이 나질 않아 찾을 수가 없다.


칭기스칸 그의 전쟁에 관련된 행동만을 가지고 그를 '무자비했다'라고 평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그의 사람들을 내친 적이 없다. 그의 아들이 거짓말을 한 적도 있었지만 타일렀을 뿐 사형에 처하거나 직위를 박탈하거나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러한 지, 수많은 나라 수많은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주고 문명을 쓸어버린 잔혹한 몽골 군대의 수장인 칭기스칸을 '신의 분노'라든가 '잔악한 야만인'으로 볼 수가 없다. 그는 그저 자신의 가족, 친족, 부족, 민족이 잘 사는 것을 바랐을 뿐이니까.

 꿈을 이루기 위해 지극히 현실적으로 노력하였다. 체 게바라의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우리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실 나는 그의 평전을 읽고도 이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여태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칭기스칸의 인생을 보고나니 어렴풋이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내 인생에 있어서 '돈'의 역할과 위치에 대해서 고민을 자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돈'을 최고의 기준으로 잡기도 하니까, 나는 그러기 싫지만. 그렇다고 '돈'을 아예 배제해놓고 살 수도 없는 것이 사람살이 아니겠나. 그리고 나도 내가 바라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고, 그것들을 다 하자면 역시나 가장 큰 걸림돌은 '돈'이다. 그렇지만 나는 사실 '돈'을 별로 반기지 않으려했다. 왠지 모를 양반의식이랄까, 예전 양반들은 돈에 손도 대지 않았다하지 않나. 젓가락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간접적으로 손댔다하니까.
 정직하고 바르고 멋진 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내 마음이 '돈'을 멀리하게 되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내가 여태껏 해왔던 것들이 내가 하고자했던 것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고 할까.


 좀 현실적으로 살도록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이미지 출처 : http://www.chinabang.co.kr/huangdi/yuantaizu.htm
Posted by TayCl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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