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TayCleed 2007. 11. 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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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고 나오는 리스트에서 우에노 주리 나온다길래 노다메 생각하고 봤더니 완전 다른 스타일로 나오더군.. 어디였나, 국내 영화 중에서 비슷하게 나온 배우를 본 기억이 나는데, 무슨 영화였고 무슨 배우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B형 남자친구'의 한지혜였나? 음음, 그런것 같아.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

 
그것보다 츠마부키 사토시, 잘 생겼네.. 나도 앞머리 세워볼까. 아침마다 앞머리 만지기 귀찮았는데 그냥 세워버리면 편할 거 같아.

조제 역의 이케와키 치즈루, 앞으로 또 어떤 인연을 만날까. 하지만 만나더라도 또 결혼은 안 할 것 같아. 평생,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언젠가는 헤어진다는 것을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조제니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남자와 여자가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 이야기다. 참 간단히 요약했는데, 저번에 본 '초속 5cm'와 같다.


이별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할만한 영화. 이별은 당연한 수순 중의 하나라고 이야기하는 영화. 그러니 그리 슬퍼할 것 없단다. 담담하게 다음 만남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