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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7 황희 정승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출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려면 노력해야한다 합니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도 있고요. 

 그런데 어제는 웹에서 이런 문장을 읽었습니다. 
시련은 큰 그릇은 더욱 강하게 하지만 대부분의 작은 그릇은 찌그러뜨려 버린답니다.
 과연, 귀가 솔깃합니다. ( 다행히도 위 문장의 그릇은 사기 그릇은 아닌가보네요. 사기 그릇이었다면 깨져버렸을 텐데... )

 살다보면 이렇게 서로 맞지 않는 의견을 만나게 됩니다. 이쪽도 맞고 저쪽도 맞는 것 같은데, 어디를 따라야하죠? 황희 정승은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맞다'라고 하면서 어떻게 결정하셨을까요? 흠...

 이렇게 양쪽에 무언가를 두고 고민을 할 때면 '적당히'라는 말이 떠오르며 역시 '중도(中道)'를 걸어야하나란 생각도 듭니다.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닌 어물쩡한 상태, 어디에도 크게 치우치지 않은 기회주의적인 상태. 

 이렇게 많은 길을 앞에 늘어두고, 결국에는 저 혼자 남겨질 뿐입니다. 이 길이 나을 지, 저 길이 나을 지, 언저리에서 서성거리며, 대갈통을 굴려보지만 쉽게 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저로서도 제 자신이 답답한 지경입니다. 그러다 어느 길이든 고르게 되고, 길을 알려줬던 이도 고민하는 저를 기다리다 지쳐 사라졌는데, 길을 걸어갑니다. 더 좋은 곳에 다다르고 싶었을 뿐인데, 이 길이 맞는 지 믿지도 못하면서. 

 이런 것을 '믿음이 부족하다'고 하나요? 저는 종교가 없으니 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Posted by TayCl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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