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터비아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일. 배경이 워낙 작아서('헷지Hedge'보다 작다) 이게 진짜 헐리우드 영화인지 잠시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주인공은 트랜스포머transformer의 샘 윗위키 역으로 활약했던 샤이아 라보프. 얘는 트랜스포머에서나 아이로봇I, robot에서나 연애초보로 나오더니 여기서도 역시 그런다. ㅋㅋ 배경이 워낙 작아서 영화 분위기에 적응하기는 무척 쉽다. 일단 주인공이 집에서 멀리 나갈 수 없는 설정이니까. 그냥 살인자랑 대결만 하면 심심하니까 연애 스토리도 살짝 넣어줘서 양념친 듯. 그냥 그랬다. 긴장도 별로 없고. 아, 잊고 있었다가 다른 평 보고 기억이 났는데, 초반에 아버지가 교통 사고로 사망하는데 난 거기서 무언가 스토리가 퍼져나갈 줄 알았는데 뭐 아무 것도 없었다.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