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old Lamb의 1927년 책. 나는 한글로 번역된 책을 보았는데, 역자와 출판사가 기억이 나질 않아 찾을 수가 없다. 칭기스칸 그의 전쟁에 관련된 행동만을 가지고 그를 '무자비했다'라고 평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그의 사람들을 내친 적이 없다. 그의 아들이 거짓말을 한 적도 있었지만 타일렀을 뿐 사형에 처하거나 직위를 박탈하거나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러한 지, 수많은 나라 수많은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주고 문명을 쓸어버린 잔혹한 몽골 군대의 수장인 칭기스칸을 '신의 분노'라든가 '잔악한 야만인'으로 볼 수가 없다. 그는 그저 자신의 가족, 친족, 부족, 민족이 잘 사는 것을 바랐을 뿐이니까. 꿈을 이루기 위해 지극히 현실적으로 노력하였다. 체 게바라의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