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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Cl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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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갔다가 넘어져 엄지 손가락을 삐었더랬다. 그래서 깁스를 해보면서 느낀점을 남겨본다.


- 12월 23일 스키 타다 넘어져서 엄지 손가락을 삠. 크게 아프지 않아서 '시일이 지나면 자연히 낫겠지' 생각하며 그냥 둠.

- 1월 3일 시간이 지나도 계속 불편해서 결국 병원을 가 봄. 엑스레이 찍어도 뭐 별로 보이는 건 없고, 인대 생각도 있으니 깁스를 함.

- 1월 10일 병원 방문. 아팠던 자리를 눌러보아, 아프지 않았고, 깁스를 해제.


흠...


- 숟가락은 나머지 손가락들로 어떻게 쥐고 먹을 수 있었으나, 젓가락이 문제.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함. 포크를 적극 이용.

- 뭔가 '잡고' 하는 행동들이 모두 불편. 단추 잠그기, 뭔가 잡아 당기기, 들기, ... 나무젓가락 분리 시키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 손톱깎기. 엄지 손가락을 못 쓰니 검지와 중지를 구부려서 그 사이에 손톱깎이를 잘 끼운 후 힘주어 사용.

- 검지에 힘을 세게 주면 엄지 손가락에도 같이 힘이 들어감. 그래서 뭔가 힘주어야 하는 일은 검지 대신 중지를 이용하거나, 손가락은 그대로 두고 팔 전체를 이용.

- 깁스가 엄지 손가락부터 손목까지 이어지는 형태라 '마우스 사용' 등과 같이 손목을 이용하는 활동들도 불편.



역시 아프면 자기만 손해. 건강해야.

Posted by TayCleed

어떤 축구선수 A가 있다고 하자. 이 선수는 좀 악질이다. 반칙도 자주하고 경기 중에 주먹질을 한 사례도 있다. 이 선수의 주먹질, 발길질에 선수 인생 그만 둔 선수도 있을 정도다. 참 나쁜 놈이다.

그럼 이 놈만 조지면 되나?

나는 이 선수 A도 나쁘고 처벌해야한다고 보지만, 이 선수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 심판, 제지할 능력이 안되는 심판도 문제라고 본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이 심판은 정부다. 환경부처가 판매 허가를 내주니까. 근데 언론은 '옥시'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그때 허가해준 정부 담당자는 누구인지, 시스템이 어땠길래 이게 허가가 되었는지는 보도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 문제의 포커스는 허가당국에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가습기 살균제' 문제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급발진 사고' 등의 문제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다.

Posted by TayCl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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